몽실이의 일기장 에 해당하는 글51 개
2012/02/22   라디오가 쪼아~^^
2012/02/20   나와 닮아서 좋아하나봐~
2012/02/09   난 그렇게 살았어...
2012/02/02   몽실이에겐 멀고도 먼 동네...수서!!
2012/01/21   떡국 10그릇 먹으면 10살 더 먹는 거에요??
2012/01/20   예상치 못한...기분좋은 설레임~^^
2012/01/19   우린 너무나 닮아서...
2012/01/19   내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여러개~
2012/01/19   나도 아픔을 느낄 줄 아는 사람입니다.
2012/01/11   대단해!! 우리 몽실이~!! ^ㅇ^


라디오가 쪼아~^^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2/22 02:11
몽실이가 처음 라디오를 들었던 건 언제일까?!

1994년...

초등학교 4학년  때 같은 반 친구가 전학을 가면서 몽실이의 라디오 사랑이 시작되었다.

이게 무슨 얘기?!

3학년 때부터 같은 반이었지만 서로 말을 많이 나누지 않았던 둘!! 하지만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편지

를 통해 3~4년 동안 연락을 주고 받으며 더욱 친해졌다.

당시는 펜팔이 유행하던 시절~ㅎㅎ

서로의 취미나 관심사 등을 주고 받던 그 때...친구는 몽실이에게 라디오 듣는 것이 재밌다며 한번 들어

보기를 권했고, 프로그램도 하나 추천해 주었다. 그 때 친구가 추천해 준 프로그램이 바로...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당시 라디오를 듣고 자랐던 학생들이라면 기억할 것이다.

'이본'하면 '볼륨', '볼륨'하면 '이본'이었던 그 시절...ㅎㅎ

이본을 시작으로 몽실이의 귀를 스쳐간 DJ만 해도 수두룩하다.

 이적, 김동률, 성시경, 정선희, 차태현, 최근엔 유희열까지 빼놓은 사람도 수두룩할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엔 통통 튀는 이본 언니가 저녁 8시부터 10시를 책임졌다.

그리고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인 지금까지는...

낮 12시부터 2시까지는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이 졸음을 깨워주기도 했고,

밤 12시부터 2시까지의 야심(?)한 시간을...

때로는 이적, 김동률, 성시경 같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DJ가,

때로는 차태현, 유희열 같은 장난끼 가득한 DJ가 몽실이의 귀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요즘은...

얼마전까지 방송했던 감성변태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을 사랑했던 몽실이는  희열옹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배신(?)하지 않고 기다린다는 요상한 이유로 라디오를 끊고 있다는 후문이다(?). ;;



몽실이가 라디오를 좋아했던 이유는...

10대 때는 그저 재미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까지 들었던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은 재미도 있지만,

평소에는 듣기 힘든 새로운 음악도 들을 수 있고

밤 12시부터 2시면 폭발하는 감성 모드를 달래주기에는 그만이었다. ㅎㅎ

그 프로를 통해 스위스 개그를 구사하는 루시드 폴과 독특한 음악을 하는 10cm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해주는 것 또한 좋았다.

걸그룹이나 최신 가요는 몰라도,

신선한 충격같은 인디밴드 음악과 해외팝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재미도 주고 감성도 채워주는 라디오~

다시금 몽실이의 귀를 사로잡을 다음 DJ는 누가 될까?!

 


안테나를 끝까지 올려야 하는 것은 기본!!

돌려가며 주파수를 맞춰야 하고, 잘 맞춰지지 않으면 지지직 거려서 방송을 제대로 들을 수 없는...

하지만 아직도 이런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몽실이~

이 녀석과도 안녕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지만...

끝까지 우리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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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10cm, 감성, 감성변태, 라디오, 루시드 폴, 볼륨, 스위스 개그, 아날로그, 안테나, 유희열,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음악, 이본, 이사, 인디밴드, 재미, 전학, 주파수, 펜팔, 해외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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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닮아서 좋아하나봐~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2/20 01:04
꽉 찬 느낌보다...

조금은 부족한 듯...여유 공간인 듯...비어있는 느낌...

난 그런게 좋다.

그래서일까...

담담한 건지, 슬픈건지 처음 들었을 때 당장은 알 수 없지만...

자꾸 듣게 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그게 어떤 느낌인지 알것만 같은 그런 음악이 있다.

한박자 느리게 찾아오는 슬픔 또는 즐거움이란 느낌처럼...

여운이 남고 급하지 않은 여유가 있는...

그게 내가 유재하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인것 같아...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무한 반복하며...

조금은 힘들었던 지난 한달간의 기억을 되돌아본다.

너무 느린 아이라 되돌릴수 없게 늦어 버린 무언가가 참 많다.

하지만 지난 시간에 얽매일 순 없잖아?!

'이게 나 몽실이지 뭐......하지만 더이상 아쉬움 남지 않게 다시 시작해보자!!'

하며  나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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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기쁨,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담담, 부족, 슬픔, 여운, 여유, 유재하, 즐거움, 한박자 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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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살았어...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2/09 01:03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힘들텐데 괜찮다 그러구...아플텐데 웃고...

신기해?!

난 그렇게 살았어...

조금은 변할거야....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

말할꺼야...조금은...

많이는 변하지 않을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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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에겐 멀고도 먼 동네...수서!!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2/02 13:49
설 연휴를 앞둔 토요일 오후...문자 띵동!!

몽실아~ XX랑 있는데 나올래??

고기 구워먹구, 와인 한잔 하자!!

연휴 동안 나갈 일도 없을 것이기에 맛나는 고기 먹을 겨 가벼운 맘으로 고고!!

몽실이에게 연락을 하기 전부터 PC방에 있던 두 남자는 사당에 도착했다는 몽실이의 연락을 받고 주섬

주섬 짐을 챙겨 나왔다. 

"오빠 오랜만~."

반갑게 인사를 하고 두 남자는 어느 출구론가 나가더니 덥석 택시를 잡는다.

"수서요."

엥?!! 사당이 아닌 수서?!!

오마니께는 늦지 않게 오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늦은 귀가가 예상되는 지역!!

오마니께 혼날 일이 걱정되지만 처음 가보는 수서, 그리고 고기를 먹을 거란 기대감에

걱정은 잠시 뒤로~ㅎㅎ

만원이라는 택시비를 내고 도착한 수서!!

유동인구는 없고, 찬바람만 쌩쌩 부는 거리를 걸어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논골집>이라는 고깃집이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소고기~ +_+

두툼한 소갈비를 구워 소금에만 살짝 찍어 냠냠~

셋 외에도 강남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다른 오빠도 불렀는데,

 셋이 고기 한판을 다 구워 먹었는데도 도착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리하여...

"오빠, 어디세요??"

"내가 지금 안가고 있는게 아니고, 열심히 가고 있는데 인간적으로 수서...

넘 멀다!!"

;;;;;

그래도 몽실이가 전화할 때는 일원역이었던 오빠는 금새 도착했고,

네 사람은 고기 한 웅큼 그리고 양송이 버섯까지 맛있게 구워 먹었다. 

 
그리고 2차는 와인!!

예전에 수서쪽에서 일을 했던 오빠가 자주 갔다던 자그마한 와인바였다.

이름은 <Arbour>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안주삼아...

 
처음엔 Red wine, 다음엔 White wine 까지 한잔~^^

 


향도 은은하고 맛도 부드러운...정말 맛있다는 느낌이었다.

얼마 전 마트에서 사온 와인맛이 참 맛없게 느껴질 만큼 입맛을 올려 놓았던 그 맛~ㅎㅎ


수서에서 맛있는 고기, 향기로운 와인, 따뜻한 커피까지 한잔 하고 집엔 12시가 넘어 도착!!

 왠지 긴 여정으로 느껴진 거리...하지만 넷이 함께 하는 동안 즐겁게 수다 떨고,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어

서 좋았다.

몽실이와 세 남자의 데이트...아주 좋았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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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Arbour, red, white wine, 고기, 논골집, , 사당, 설 연휴, 소갈비, 소금, 수서, 양송이 버섯, 와인, 와인바, 입맛, 치즈,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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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10그릇 먹으면 10살 더 먹는 거에요??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1/21 03:07
다들 그랬을까??

어렸을 적엔 떡국 먹어야 한 살 먹는다는 말을 듣고는...

"떡국 10그릇 먹으면 10살 더 먹는 거에요??"

하고 물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기만한 질문..ㅎㅎ


2012년 설을 앞두고 있다.

올해 몽실이네는 집에서 조용히 가족 모임이 될 예정이다.

명절이 되면 가족의 수와는 상관없이 오마니들은 무지 바쁘시다.

몽실이 오마니도 간단히 하자면서도 가족들 먹을거리 고민이시다.

"이것도 사야하고, 저것도 사야하고...

몇번은 나갔다 와야겠네~."

이 말을 들은 몽실이가 가만히 있을쏘냐!!!

"오마니, 나랑 같이 가!!"

그렇게 해서 시작된 오마니와의 장보기!!

먼저 동네 큰 마트에 가서 기름이랑 두부랑 갖가지 채소들을 사고...

다음엔 오마니 단골집인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사고...

생선집에 가서는 생선포를 사시고...

오마니랑 몽실이의 양 손이 넘칠 만큼 장을 본다.

그리고 하나 더!! 오마니께서 매년 설날과 추석 때 잊지 않으시는 것!!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드릴 선물!!

그 모든 것을 사느라 온 동네를 다 누비고 다닌다.

집에 오니 팔은 후덜덜, 추운 날씨 덕에 몸은 노곤노곤~@_@

하지만 이미 저녁시간!!

오마니는 쉴 틈 없이 저녁 준비를 하신다.

그 틈을 타 오마니께는 죄송하지만 몽실이는 살짝 침대에 몸을 눕히고..;;

"몽실아~ 저녁 먹어~."

1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오마니의 부름에 나간 몽실이가 발견한 것은...

우와~!!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녹두전~!! +_+


젊은 몽실이도 피곤해 하는데 역시 오마니의 힘은 위대해!!

오마니의 위대함을 느끼며 몽실이는 맛있게 저녁을 먹는다.

하지만 이제 명절의 시작이니 할 일이 많이 있겠지?!!

나이 한살 더 먹으려면 떡국도 끓여야 하고, 소불고기 양념도 해야 하고...

할 일은 산더미!!

오마니~ 오늘은 장보고 와서 누워 버린 몽실이지만...

남은 시간은 많이 도울께요~^^;;


요즘에는 보기 힘든 110V 전기 프라이팬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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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110V, 경비 아저씨, 고기, 나이, 노곤노곤, 녹두전, 떡국, 명절, 생선포, 선물, 음식, 전기 프라이팬, 정육점,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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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기분좋은 설레임~^^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1/20 00:58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을 마시며,

빈 노트에 끄적이고 있을 때...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익숙한 멜로디~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좋아하는 노래여서...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여서...마음이 따뜻했다.

98degrees의 <I do>...

라디오를 들으며 알음알음 알게 된 팝송 중 하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난 듯 반가움을 선사한 노래.



너무나 좋아해서 mp3에 가득 담아 듣는 노래들이 있다...

이어폰을 통해 자주 듣는 노래인데도,

지하철, 버스, 거리가 아닌

편안한 소파, 따뜻한 커피,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스피커를 통해 들으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기분 좋은 색다름,,,설레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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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MP3, 거리, 라디오, 버스, 빈 노트, 색다른, 설레임, 소파, 스피커, 여유, 유행, 이어폰, 지하철, 카페,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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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너무나 닮아서...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1/19 01:04
오마니와 몽실이는 서로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너무 퍼주지마!! 받는 사람은 당연한 줄 알아!!"

"상처 받지마!! 스트레스 받지마!!

그 사람은 신경도 쓰지 않아!!"

"혼자 힘들어 하지마!!"

그런데 그게 상대방에게 하는 말일까??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너무나 닮아서...

나는 그렇지만 당신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기 자신에게 외치는 고함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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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고함, 닮아서, 마음, 상대방, 서로, 자기 자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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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여러개~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1/19 00:59
원망할 줄 모르고, 화낼 줄 모르고...

억울한 일 황당한일 당해도 따질 줄 모르는 사람이라 바보라 불리운다.

느림보 거북이...느린 아이...더딘 아이...미련 곰탱이...순둥이...몽실이...

나를 일컫는 말인걸 어쩌겠어..ㅎㅎ

그런데 이런 나여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


가진 것이 많아서 지키려하는 사람보다,

마음의 그릇이 커서 여유로운 사람...


무조건 담기만 하려는 사람보다,

배울 것은 배우지만 자기 것도 나눠줄 줄 아는 사람...


악착같이 살아도,

멀리 떨어져서 볼 줄도 아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이 좋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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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곰탱이, 나눠, 느린 아이, 느림보 거북이, 더딘, 멀리, 바보, 별병, 순둥이, 억울, 여러개, 여유, 원망, 이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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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픔을 느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1/19 00:50
다른 사람을 너무 배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아픔을 말할 줄 모른다.

자기 아픔만 아픈 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모른다.

힘들지라도 난 전자의 사람이 되고 싶다.

날 안아 줄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좋을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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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 우리 몽실이~!! ^ㅇ^
몽실이의 일기장 | 2012/01/11 02:51
"몽실아...미안해~

그런데 우리 몽실이 정말 대단해!!

우리 몽실이는 승리자야!!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는 일 몽실이는 다 해내고 살았어!!

생각할수록 정말 고맙고, 대단해!!"

 오마니의 말 한마디 덕분에 몽실이는 승리자가 되었다!! 

꺄오~!! ^ㅇ^



오마니는 몽실이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누구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살고 있을 사람인데, 그러지 못하는게 아쉬워서...

그리고 어린 딸을 보살펴 주지 못한 미안함이 크기 때문일지 모른다.

가끔 오마니 본인이 지칠 때는 몽실이에게 짜증섞인 말도 툭툭 나오기도 하지만

몽실이를 볼 때면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그리고 기특한 생각이 든다.



그런 오마니의 마음을 아는걸까??

우리 몽실이...

오늘따라 몽실이에게 '우리'라는 말이 왜그렇게 가슴에 울림을 줬을까...

'우리 몽실이'란 말이 몽실이의 맘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게 했다.

 

어색한 남매처럼...

친구처럼 장난 많이 치는 모녀이지만 오글오글한 말 한마디 못전하는 두 사람..ㅎㅎ

어쩌면 몽실이는 오마니께 이 말을 전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오마니...몽실이는 오마니 때문에 살았어...

오마니가 그렇게 힘들면서도 참고 견디며 사는 모습 보면서

몽실이가 더 배려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던거야!!

그리고 아픈 딸 버리지 않고 이렇게 키워준 것도 고마워~

오마니... 몽실이가 승리자라면 오마니는 승리자의 엄마야!!

그러니까 더 이상 미안해 하지마~

그리고 오마니가 자랑스러워할 일 아직 많이 남아 있어!!

그러니까 기대하고 있어!!"



오마니...몽실이가 보여줄께~!!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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